안녕하세요 어제 오미자 축제를 다녀온 영기 가수님 팬입니다.

먼저 오미자 축제에 영기 가수님을 초청해 주신 문경시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문경이라는 도시를 영기 가수님때문에 알게 되었고 첫 발을 밟게 된 곳이기도 합니다.

영기 가수님의 열정을 알아봐 주시고 인정해 주신 곳이기에 팬들에게 문경은 늘 감사한 곳이고

애정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어제 저희 팬들은 설레임과 기대감, 즐거운 마음으로 축제를 즐기고자 문경을 갔지만

MC분께서 해주신 영기 가수님 소개 멘트를 듣는 순간 기분이 좋지가 않았습니다.

어제 MC를 보셨던 분은 적어도 워딩에 있어서 좀더 신중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영기 가수님 디게 유명하지 않은 가수 아닙니다.

디게 유명하지 않은 남자 가수로 소개가 되어 행사장에 있던 저희 팬들은 마음이 많이 불편했고 불쾌했습니다.

행사장에서 눈으로 보이는 팬덤의 규모로 유명하고 하지 않고를 판단하고 멘트하신 MC분님으로 인해

온전히 즐기지 못하고, 돌아 오는 발걸음은 씁쓸함과 속상함으로 무거웠습니다.

제 2의 고향 문경이라고 다른 곳에서도 자주 말씀하시는 영기 가수님은 이 멘트를 들으시고 어떠셨을까요

저희 영기 가수님 어느 지역 어느 행사장에 가셔서도 많은 박수와 환호받는, 많이 알아봐주시는 환영받는 가수님입니다.

오미자 축제를 비롯 다른 문경 행사나 축제에서도 팬덤의 크기에 따라 편향적인 멘트로 불편함을 주지 않는

MC님이길 바랍니다.